전기차 구매자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건 주행거리다. 충전소 걱정 없이 장거리를 달릴 수 있느냐가 핵심 기준이다. 2025년 현재, 공식 인증된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가장 긴 전기차 3종을 꼽아봤다.
더 뉴 아이오닉 6, 국내 전기차 중 최장 주행거리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차의 더 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RWD 모델은 미국 환경청(EPA) 기준으로 최대 562km를 달릴 수 있다. 공기저항계수를 낮춘 설계와 4세대 배터리가 성능을 끌어올렸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전기차로 자리 잡았다.
테슬라 모델 3, 글로벌 최장 기록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AWD는 EPA 기준 602km로 인증됐다. 아이오닉 6보다 길지만, 가격과 충전망 접근성, 국내 판매 조건 등을 고려하면 체감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여전히 장거리 경쟁력을 입증하는 모델이다.
기아 EV4, WLTP 기준 630km 전망
기아가 올해 공개한 EV4 세단형 모델은 유럽 WLTP 기준으로 최대 630km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으로 발표됐다. 다만 WLTP는 국내 인증 기준과 다소 차이가 있어, 실제 EPA 기준 수치는 이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 출시와 인증 결과가 주목된다.
정리 표
| 순위 | 모델명 | 주행거리 | 기준 |
|---|---|---|---|
| 1위 |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AWD | 602km | EPA |
| 2위 | 아이오닉 6 롱레인지 RWD | 562km | EPA |
| 3위 | 기아 EV4 (예정) | 630km | WLTP |
전기차 주행거리는 모델과 인증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글로벌 시장에서 테슬라가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가 뒤를 바짝 추격하면서 선택지는 넓어지고 있다. 다만, 실제 체감 주행거리는 계절, 주행 습관, 충전 인프라에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공식 수치’만 믿고 선택하기엔 여전히 불안 요소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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